2ND CRAFT
Rainbow Bruises & Ripening
C'atelier
2023. 11. 2. 13:41
<Rainbow Bruises> 차민서
시련은 인생에서 구멍을 뚫어 없애고 싶은 “hole”이 아니라 지금의 나, 즉 “Whole“을 완성하는 요소다. 미숙했던 어제의 나도, 정진하는 오늘의 나도, 한 단계 발전할 내일의 나도 모두 “나” 이다. 어렵고 힘든 일을 지나왔기에 지금의 내가 있고 그러한 경험들이 나를 단단하게 만들었다. 다채로운 색의 멍을 통해 아픔을 겪으며 성장하고 아름답게 꽃 피우는 모습을 표현했다.
<Ripening> 차민서
“성숙”을 뜻하는 제목처럼 각 작품은 시련을 겪기 전의 순수한 상태, 시련을 지나는 모습, 그리고 시련을 통해 더욱 성숙하고 깊이 있어진 모습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