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3. 15. 11:53ㆍCRAFT/강지승 Jiseung Kang
<Original Sketches>
<Process>
<Logo>
<Exhibition>
<Description>
작품명 "SPACEC'RAFT" (스페이스크라프트)
University of Mars, 즉 “유오엠”은 화성에 사는 인간의 의복을 상상하며 제작했다.
특히 제작자의 감성이 담긴 시크, 세련, 그리고 로맨스 한방울을 넣어 완성한 피스이다.
Piece 1. UOM Recycled Nylon Tailored Utility Jacket (Black)
소매에 포켓이 쭉 달린 “유오엠 리사이클 나일론 테일러드 유틸리티 재킷”의 경우 소재는 겉감으로 리사이클 나일론, 안감은 에코 코튼을 활용했다.
소매 오른팔 첫번째 포켓 하단부의 유오엠 로고를 볼 수 있다.
자켓 뒷쪽으로 유오엠 풀로고를 한 번 더 볼 수 있다.
특이한 점은 포켓 안에 흙과 꽃이다. 화성에서도 생물이 살 수 있다는 가능성을 표현한 것이다.
나노 분사기를 활용해 생화에 물을 주도록 하자.
꽃은 날마다 바뀐다.
Piece 2. UOM White Rose Body Suit (White)
블레이저 안으로 보이는 “유오엠 화이트 로즈 바디수트”는 화성의 분화구를 표현하며 유오엠의 로맨틱한 무드를 부여한다.
수영복과 같은 구조이지만 이 옷을 입고 수영할 수는 없다. 화성에 가서 입길 바란다.
겉감은 아크릴, 안감은 에코 코튼 소재이며, 입고 벗을 때에는 밑 부분을 시원하게 개방한다.
또한 굳이 잠그지 않고 입을 수 있다.
패션이기 때문이다.
Piece 3. UOM Swimming Beanie
책상의 유오엠 스위밍비니는 수영모를 그저 수모로만 바라보지 않고 비니와 같이 헤어 액새서리로 구분한다.
수경도 UV 쉴드 가공되어 선글라스로 활용할 수 있다.
ETC.
시크한 무드의 케이블타이와 로맨틱한 무드의 장미 무릎 보호대.
화성의 표면을 표현한 적토(赤土).
화성의 생명력과 인간의 생존 가능성을 상징하는 생화.
그 꽃에 관람객이 직접 물을 줄 수 있는 자동분무기.
화성을 탐사하는 영상이 담긴 빔프로젝터.
방문평을 적을 수 있는 초크펜과 자투리천.
Designed by Jiseung 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