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lling me slowly
2023. 11. 2. 13:39ㆍ2ND CRAFT
<Killing me slowly> 이시은
삶은 서서히 우리를 죽입니다. 우리는 우선 태어나 관계와 의미 속에서 죽어 갑니다. 우리를 옭아매는 것이 때로는 사랑스러운 증표가 되기도 합니다.(상처는때로 사랑이기도 합니다) 시간은 죽음을 나타내는 흔적입니다. 어떤 식으로든지요. 그러나 퍽 아름다운 흔적이 아닐까요? … 그리고 우리는 흩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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